앞으로 다양한 에어드랍 작업 과정을 블로그에 공유하고자 한다.
대부분 트위터 쓰레드 링크로 업로드할 예정이지만, 직접 참여한 내용에 한해서는
웬만하면 따라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블로그에 정리해둘 예정이다.
혹시 모르거나 막히는 건 댓글로 물어보세요.
우선, 매우 간단한 정리용 엑셀 표를 만들었다.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말하기를,
에어드랍 트랜잭션 작업은 한 번만 참여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실제 해당 체인의 이용자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해당 지갑을 통해
다수의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진행 날짜, 이용 플랫폼, 이용 금액을 세부적으로 기록하여 관리한다면 더욱 좋을 듯 하다.
올해 초에 진행되었던 아비트럼($ARB) 에어드랍의 경우 이용 금액의 규모가 가중치로 적용되었었다.
위 표는 그렇게까지 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게 만든 것이다...
지갑을 만들었으면 stargate.finance/transfer 링크에 접속하고, 아무 체인에 연결한다.
Stargate Finance는 레이어제로에서 운영하는 프로토콜이라고 한다.
이제 아래의 빨간 네모박스를 따라가면 된다.
여기까지 따라오면 0.5단계는 완료한 것이다.
나는 아비트럼 체인 이용자기 때문에 아비트럼 체인으로 선택했다.
각자 이용하기 편한 체인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비트럼 체인에 연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역시 빨간 네모박스를 따라가면 된다.
이제는 메타마스크 내에서도 원하는 체인을 추가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찾는 체인이 없다면 검색도 가능하고, 수동 추가도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메타마스크 내에서 연결을 제공하는 체인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다시 돌아와서, 결국 에어드랍 작업의 핵심은
체인간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브릿지를 이용하거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을 거래하거나,
거버넌스에 투표하는 등
해당 체인의 프로토콜과 다양한 상호작용 흔적(트랜잭션)을 남기는 것이다.
지갑에 아비트럼 체인 이더리움을 입금하고
Stargate Finance의 브릿지를 이용하여 트랜잭션을 남겨보자.
나는 30달러 정도의 이더리움을 아비트럼 체인에 입금하여 진행했다.
만약 위와 같은 오류가 뜬다면 트랜잭션을 위한 가스비가 부족한 것이니
이더리움을 더 준비하도록 하자.
위 메세지가 뜬다면 전송이 완료되었다는 것.
= 전송이 완료되었다는 것은 트랜잭션이 남겨졌다는 것.
드디어 1단계가 끝났다.
이제 theaptosbridge.com/bridge 링크에 접속한다.
Aptos Bridge도 레이어제로에서 운영한다고 한다.
1단계와 동일하게 지갑을 연결하고, 브릿지를 사용하면 된다.
Aptos 지갑은 없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야 한다.
있을 경우 연결해서 진행하면 된다.
지갑을 새로 만들어도 되지만, 두 개의 니모닉 코드를 기록하기 불편해서
에어드랍 작업용 지갑의 니모닉을 Import 하여 지갑을 가져왔다.
체인과 지갑이 달라도 가능하다.
지갑을 만들었으면 하던걸 마저 해보자.
앱토스 지갑에 가스비가 없어서 안될줄알고
뛰어내리고 싶었는데 다행히 처리가 됐다.
이렇게 2단계가 끝났다.
3단계는 유니스왑에서 소량의 $STG 토큰을 구입한 후
stargate.finance/stake 에서 스테이킹하고
snapshot.org/#/stgdao.eth 의 거버넌스 제안에 투표하는 것이다.
소량의 $STG 토큰은 유니스왑이 아닌 1inch에서 구입해보도록 하자.
1inch : https://app.1inch.io/
똑같은 이름이지만, 나머지 토큰들은 스캠(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절대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나중에 스캠 토큰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볼 예정이다.
이렇게 하면 스테이킹 준비는 끝났다.
stargate.finance/stake 로 이동!
스테이킹이 끝났다.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거버넌스 제안에 투표를 해야하는데..
https://snapshot.org/#/stgdao.eth
제안이 올라왔을 당시의 블록 기준으로 $STG가 스테이킹 되어있지 않아
투표가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새로운 제안이 올라왔을 때 투표를 진행해야할 것 같고, 보통 1~2주 간격으로 올라오는 듯하다.
투표가 끝났다고 가정하면 여기까지가 3단계다.
모든 과정들을 사진으로 첨부하였기 때문에 굉장히 길어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별거 없고, 대부분의 작업들이 비슷비슷하다.
레이어 제로뿐만 아니라 다른 에어드랍 작업들도 비슷한 프레임워크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직접 해보기만 하면 쉽게 적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레이어 제로 에어드랍 작업은 어제 공유했던 쓰레드를 참고하여 진행하고 있고,
미리 끝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여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https://twitter.com/corleonescrypto/status/1679140323065200641
레이어 제로 에어드랍 작업은 총 6단계까지 있으며
나머지 4,5,6단계는 2편에서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다.
모르는건 댓글로 물어보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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